개봉일에 이 영화를 보기는 했고, 영화의 줄거리나 제작 배경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보니 할 말을 섣불리 못 찾겠다. 상영 시간 내내 재미있었고, 언제 마치나 시계도 안 보았고, 괴물과 싸우는 장면에서 눈을 감지도 않았다. 심지어 악당이 된 스칼렛 위치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싸우는 장면도 흥미진진했다. 싸움 장면을 지켜보는 내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인가, 이건 좋은 현상으로 봐야 하나, 위험한 신호로 봐야 하나 혼자 골몰하기는 했지만.
다중 우주, 평행 우주, 소설에서 더러 본 개념이라 이해가 어렵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