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
책읽는베토벤 2013.12.10 댓글 수 2
당신은 나를 품고 어느 저녁에 머물까
당신을 품은 나는 발디딜 데가 없네
내 뒤에 문득 선 당신 빈 세월로 멀어질 뿐
빈 세월로 멀어진 다는 그 느낌.이별의 또 다른 말이였군요...
정작 제 글에서는 미처 몰랐는데, woojukaki님의 댓글에 마음이 아픈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