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조
책읽는베토벤 2014.09.30 댓글 수 3
사라지게 하소서 당신 삶에 묻힌 내 삶
스며들게 하소서 가깝고도 먼 그리움
놓아도 그치지 않을 약속으로 남기소서
참 좋네요. 운율을 타면서도 금방 알기 쉬운 글귀며, 그 의미가 새록새록입니다.
고마워요, 아자아자님. 이렇게 기운을 북돋워 주시고요.
샘터 12월호에 실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