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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도서] 백년 면역력을 키우는 짠맛의 힘

김은숙,장진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언제부터인가 짜게 먹는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고혈압의 주범이라는)이 상식이 되어버린 것 같다. 나역시도 그랬다.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이런저런 식이요법을 하던 중 하나의 방편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었다.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오로지 물과 소금(소금물)을 먹었다. 다행히 피부염은 상당히 호전되었고, 그 때부터 소금에 대한 나의 상식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피와 땀, 눈물의 맛이 짠맛이다. 즉 우리 몸의 주요 구성성분이 염분이라는 의미이다. 이 염분이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배출이 되기 때문에 우리 몸은 적정량의 소금을 새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짜게 먹고 싶고, 짠 음식이 당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소금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고 왜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먹는 짠맛이 다 같은 짠맛이 아니다. 생명의 바탕재료가 되는 소금은 가공방법에 따라  천일염, 정제염, 암염, 용융소금, 죽염 등이 있다. 용도에 맞게 선택해 쓰되 건강을 위해 따로 소금을 먹을 때는 불순물이 제거된 깨끗하고 순수한 소금이 좋다고 한다. 내 경우 비싸긴 하지만 용융소금을 따로 섭취하고 있다. 내 몸의 염증을 제거하고 순수한 나트륨을 제공하고 싶어서이다. 책 뒷편 부록에는 소금디톡스 2주 프로그램이 실려있다. 그 중에서 '소금차'는 누구나 조금만 신경쓰면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말고 소금을 섭취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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