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면서 조금은 다른 리뷰를 써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다.상상 이상으로 적게 먹는 사람도 등장하고 상상 이상으로 많이 먹는 사람도 등장한다.그들이 보여주는 식사량이나 이를 수치적으로 보여주는 '칼로리'란등장하는 이들의 '하루 식단'을 기준으로 한다.누구에겐 넘쳐나고 절제해야 하는 음식량이지만 누구에게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저요건의 칼로리다. 각기 다른 나라, 삶, 생활여건, 직업, 환경 등을 통해'칼로리'가 아닌 그냥 '삶'에 대해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냉정'하게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고통스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