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껴본다, 그래 책은 이래야지.읽으면서 음식이 줄어드는 듯,알아가는 게 기쁘지만 그만큼 알게 될 것이줄어들고 있는게 아까울 정도로 순식간에 몰입해 읽고 말았다.저자 가토 다이조의 이론은 쉬우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 어떤 핵심을 겨냥하고 있었다.다만, 이 책을 읽으며 감정의 동요를 받는다는 건그 사람의 인생이 즐거운 정점은 아닐거 같다는 안타까움.혹시 이와 달리 누군가가 앓지 않을 어떤 병에 대한예방주사를 맞듯 이 책을 읽으려 시도하고 뭔가를 얻게도 된다면그 사람은 분명 엑설런트한 부분이 있음을 스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