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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수상록

[문고판] 쇼펜하우어 수상록

쇼펜하우어 저/최혁순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3점

원제가 '수상록'은 아니다

'소품과 보유집'이란 책에서 7편만을 따로 엮어 본 단행본으로 아는데,

보통, 완역이 아닌 편집자가 뽑아내 추린 것들을 따로 엮은 책들은

왠지 잘 샀다거나 아끼게 되질 않는데 이 책만은 예외다.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인 독서에 관련 된 글은

쇼펜하우어의 다른 책들 속에선 매우 찾기 힘들다.

다른 출판사에서 낸 화려한 제목속의 단행본 중에 몇 군데 끼어있기는 하나

이 책이 단연 가격면이나 휴대하기에나 번역 등 모든 면에서 제일이다.

최혁순이란 옮긴이 또한 그의 번역물들을 보면 믿음이 가고...

독서에 관한 쳅터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구구절절 옳은 짧은 명언들의 집합같다.

특히, 한 책의 완전한 이해를 위해선 2번 이상의 반복해 읽기를 권하는데,

중고등학생들에게나 할 선생님같은 말씀처럼 느껴지면서도

짧지만 유명한 염세적 철학자의 이 맘에 와닿는 훈계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독서란 키워드로 책을 검색하면 많은 책들이 뜬다.

그 와중에 있는 어떤 책보다 거기서 찾을 수 없으나

독서의 갈증을 유발시킬 이 책을 구매하게 된다면

이 책을 찾은 당신에게 운이 있다고 축하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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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필지기

    이 리뷰를 알게되어 운이 좋군요! 이것도 리스트 추가요!

    2010.01.23 21:4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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