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금세 평온해졌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매일 해온 감사 훈련 덕분이었습니다.
삶의 모든 것이 축복임을 믿습니다.
삶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나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모든 것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완벽하게 존재합니다.
'암'을 통해 깨닫게 하실 메시지가 분명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저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니까요.
암에 대해 알아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암에 관련된 책과 정보를 접할수록 머리와 마음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그런 책들을 덮었습니다. 더 이상 정보 검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즈음 책장에 꽂혀 있던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조 디스펜자의 《당신이 플라시보다》를 읽었습니다.
그들이 경험한 온전한 치유를
나도 경험할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암을 극복하는 진정한 힘은 하나님이 완벽하게 설계해 주신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위 내용과 연결선상에 있는 《 HEAL 치유》를 만났습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암'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고통이고 시련이지만,
영혼의 진화를 위한 영적인 여정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향해 한발 더 가까이 가고 있는 거지요.
나의 몸과 마음에 더 주의를 기울이며,
감사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건강한 몸으로의 회복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비법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균형과 건강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옆에 두고 반복해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치유의 여정에 이리도 명쾌한 책을 만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책속 밑줄
p.17
진정으로 치유되려면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는 것 전체가 우리의 성격을 구성하고,
성격은 개인적 현실을 창조한다.
성격을 바꾸면 곧 개인적 현실을 바꾸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는 방식대로 현실이 창조됩니다.
나 자신의 치유 설계자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건강에 대한 주도권은 내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61
난치병 상태의 암에서 회복된 경우라든지 수치상으로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회복된 경우 그것을 근본 치유 혹은 자연 치유라고 한다.
근본적 치유의 아홉 가지 주요 요소
1. 식단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2. 자기 건강을 주도적으로 다스리기
3. 직관을 따르기
4. 약초와 보조제 쓰기
5. 억눌린 감정을 풀어내기
6. 긍정적인 감정을 늘리기
7. 사회적 지지를 받아들이기
8. 영적 연결을 깊게 하기
9. 살아야 할 강력한 이유를 갖기
켈리의 연구에서 근본적 치유 생존자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아홉 가지 요소입니다.
즉 병에서 낫고 싶거나 최적의 건강 상태에 이르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요소지요.
물리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인 작업이 조화를 이뤄 치유가 일어납니다.
p.133
몸의 통증과 증상, 질병은 우리의 잠재의식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마음을 열고, 지금 삶에서 겪고 있는 것을 싸움이나 실패, 뭔가 고쳐야 할 것이 아닌
하나의 '피드백'으로 바라보라. 그것은 사실 대화이다.
질병은 우리의 잠재의식으로 들아가는 관문입니다.
온 우주가 보낸 피드백임을 인정합니다.
p.165
우리 몸은 피드백 메커니즘이 내장된 지적 시스템이다.
몸은 항상 자기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주므로,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다.
몸은 어떤 상황에서든 늘 우리를 위해 일하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구임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몸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p.219
감사는 강력한 창조의 힘이며,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마치 치유가 이미 일어났다고 느끼고 감사하면 할수록,
우리 몸은 그 치유를 반영하기 위한 시냅스 연결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낼 것이다.
감사는 감정 상태를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감사하면 기쁨과 사랑, 연민, 풍요, 평화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미리 감사하면 이미 받았다고 믿는 것들이 그대로 됩니다. 감사합니다.
p.238
궁극적으로 내가 발견한 것은 치유는 영적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치유란 우리 자신을, 에고를, 또 부족함과 분리라는 착각을 넘어서서
영의 온전함과 사랑으로, 즉 우리의 참 모습으로 돌아오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영의 온전함과 사랑. 참모습으로 돌아오는 여정 중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 안에 있는 초자연적 본성과 놀라운 치유능력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