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의 멋진 집
내 눈엔 이 안의 멋진 집으로 보이더라구요
이안은 건축가이고 집을 상상하고 멋지게 짓는 걸 좋아한대요
이안이 상상한 집은 제가 보기엔 집이 아니라 놀이동산 같아요
신기한거 재미난거 투성이에요
이안에게는 세 친구가 있는데 이안의 집을 부러워해요
집을 지어달라는 친구들에게 이안은 너무 좋아서 집을 지어주겠다고 약속을 해요
과학자 마틴, 예술가 라파엘, 정원사 발렌티노의 집을 지었어요
세친구들은 자기의 집이 좋다고 자랑했어요
이안은 세친구가 다 맘에 들어할 집을 만들기로 해요
세 친구는 이안 덕분에 함께 사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고 좋아해요
이안 역시 친구들이 좋아하자 신이 나서 말해요
난 집을 짓는게 좋아
이안은 또 어떤 집을 지을까요?
이 책은 이안 덕분에 세 친구가 마음에 드는 집을 지어 다 같이 즐거워하는데
꼭 세사람이 다 마음에 들고 다 같이 살 하나의 집을 만들어야했을까 의문이 드네요
전 개인의 취향이나 독립적인 공간을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그리고 이안은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것을 친구들에게 베푸는 친구에요
꼭 받기위해 베푸는건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도 이안에게 자기의 재능을 베풀어주었으면 좋겠어요
군데군데 나오는 숨은그림찾기나 숨겨진 도형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서 좋아요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