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
아이 둘을 낳아 어린이집 보내면서 일을 하는 지금
육아에 살림에 일에 찌들어가고 있는 지금
난 셀렘이 필요했고
이 책은 나에게 잊고 지냈던 어린시절을 풋풋함과 설렘과 유치함까지 안겨주었다.
읽고 있으면 웃음이 나고 미소가 지어지고 설레고 나도 그랬었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누구나가 다 알고 겪어온 그런 이야기이지만 누구나가 영원히 꿈꾸는
한동안 나는 이제 누구를 보며 설레지 않겠구나 우울해지던 때가 있었다.
심각하게 그리고 난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에게 설레기 시작했다.
이젠 책으로도 설렐수 있을 거 같다.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