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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도서]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상한 사랑 딱 맞는 말인거 같다.

 

하루는 왜 이렇게 말을 안 듣지 한숨을 푹 쉬다가도

귀여운 모습에 뽀뽀를 수없이 하며 너무 귀엽다며 웃다가도

귀여워서 봐준다며 ㅋㅋㅋ 화 낸게 미안해지는

 

남편은 자기 화에 못 이겨 딸램 엉덩이를 때려놓고는

금방 아플까봐 혹여 부어서 빨개지면 어쩌나 노심초사 혼자 발을 동동 구른다

 

난 그럴꺼면 차라리 때리지 마라 그렇게 미안해할꺼면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그때는 화가 주체가 안된단다 그리고 한없이 미안해한다

딸램은 몇번을 물어봐도 아프지 않다고 말한다 아빠 맘도 모르고

 

우리집에도 이상한 사랑을 하고 있고

작가님 집에도 이상한 사랑을 하고 있고

무심결에 스쳐지나가는 사소한 일이 이야기가 된다.

 

귀엽고 특별하고 사소하고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그런 일이 사랑이

큭큭 웃기도 하고 짠해지기도 하는

아이와의 추억이 책으로 나오다니 부럽다

엄마도 그림 잘 그리고 싶다 시안아 정원아~~~

 

-YES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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