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집의 어린이와 함께 영화 한 편을 보았다. 사실 어제 '아는 형님'에서 장항준 감독과 안재홍, 정진운 배우가 출연하여 최근에 개봉한 "리바운드"라는 영화를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장항준 감독을 TV 예능 프로그램인 '아주 사적인 동남아'나 '알쓸인잡'등에서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하였지만, 정작 본인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별로 기억되지 않았기에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자신의 배우자인 김은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며 함께 완성한 영화의 케미 또한 무척 궁금했다. '아는 형님'에서 영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