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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4 증오의 흔적

[도서]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4 증오의 흔적

표창원 기획/선자은 글/이태영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고요동 전체를 물들인 증오. 그 흔적을 추적하여 범인을 찾아라!

“범인은 바로 너야!”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탄생 영국에는 ‘셜록 홈스’, 일본에는 ‘코난’! 세계 곳곳에는 여러 추리 강자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 대답을 하기 위해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가 나타났어요. 하지만 하이다는 탐정이 아니라 프로파일러랍니다. 프로파일러는 사람의 마음을 추적하는 사람이에요.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지요. 하이다는 조용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공감력이 뛰어나고, 번뜩이는 논리력과 추리력을 지닌 친구예요. 존재감 없는 평범한 이웃집 소녀였던 하이다는 처음으로 자신을 믿어 준 어른, 표 소장을 만나 어린이 프로파일러로 성장하게 돼요. 프로파일러 하이다와 함께 사람의 마음을 추적해 보아요. 누군가의 진심을 끌어내는 새로운 추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프로파일러라는 색다른 직업과 가까워질 수 있으면서 추리를 하는 재미를 가져다준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시리즈 4권은 고요 초등학교 6학년 1반에 일어난 소동으로 시작했어요. 각자 거주하는 아파트를 비하하는 낙서로 서로의 입장이 대립되도록 부추기는 누군가. 그 누군가를 찾기 위해 나선 이다와 한새.

이야기 속에는 아파트의 이름과 시설로 대립이 되고, 학교를 가는 가까운 길이지만 입주민이 아닌 경우 이용하지 못하도록 문을 잠가두거나 아파트 입주민이 아닌 경우에는 놀이터 사용도 하지 못하게 했어요. 그런 문제는 결국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었어요. 각자 살고 있는 곳이 더 좋다며 싸우거나, 놀이터에서 놀던 빌라의 아이가 쫓겨난다거나 하는 일들로 인해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나요.

범인을 찾기 위해 움직이는 221비밀 수사대 멤버들과 요구르트 판매원으로 변장하여 아파트에 간 유비서. 그리고 생각보다 큰일이 벌어질까 걱정되어 아이들을 찾아 나선 표소장까지.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는 전개되었답니다.

그리고 아직 누군지 알 수 없는 존재인, 하이다에게 사건 파일을 보낸 사람과 표소장이 사건 현장으로 가면서 떠올린 그 아이가 같은 인물일지 궁금해지네요. 이런 사건들을 일으키는 배후에 있는 존재는 무엇을 위해서 이토록 움직이는 걸까요. 다음번 시리즈가 기대되는 이웃집 프로파일러 하이다의 사건 파일 4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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