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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잠자리

[도서] 파란 잠자리

윤정화 글/김희진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넌 이름이 뭐야? 어디에서 왔니?”

파란 잠자리를 본 적 있나요? 왠지 모를 신비함이 느껴지는 파란 잠자리. 그런 신기한 잠자리가 찾아온다면 어떨까요? 집에서 그림도 그려보고 고양이랑 놀아주면서 지루함을 달래는 아이. 그런 일상이 지루하기만 한가 봐요. 좀처럼 웃질 않는 아이의 표정이 이내 마음이 쓰이네요.

어느 날 신기한 친구가 찾아왔어요. 나뭇가지 끝에 가만히 앉아 있는 파란 잠자리! 어른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아이는 파란 잠자리를 단번에 알아보았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이는 잠자리를 관찰했어요. 며칠 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파란 잠자리와 친구가 되고 싶었죠. 하지만 파란 잠자리는 그저 아이를 바라보기만 했어요. 파란 잠자리는 왜 아이를 찾아왔을까요? 파란 잠자리가 간직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렇게 반복되던 일상에서 파란 잠자리는 아이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일어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잠자리에게 인사를 하면서 조금씩 변화되었어요.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던 파란 잠자리. 아이는 파란 잠자리에게 집을 선물하고 싶어 두근두근 날개를 잡아 채집통에 넣었어요.

잠자리를 잡은 아이는 잠자리를 지켜보면서 그림일기에도 적어보다 잠이 들었어요. 일기에는 함께 해서 좋지만 답답할까 봐 날려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담겨있답니다. 다음날 일어나 보니 잠자리는 사라졌고 아이는 슬펐어요. 잠자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반짝이는 별을 향해 날아오르는 잠자리. 잠자리는 아이에게 왜 찾아왔던 것일까요? 그리고 잠자리를 풀어준 것은 누구일까요?

두 가지 비밀을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 거예요. 생각지도 못한 파란 잠자리의 정체. 아이에게 다가왔다가 사라져버린 파란 잠자리의 정체는 예상치 못했던 것이었거든요. 그리고 파란 잠자리가 날아가게 만든 범인 또한 생각지 못했던 인물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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