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시절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했다.수채화,정물화,데생,풍경화 등을 연습하면서 그림 그리기에 빠지기도 했다.방학 숙제,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기를 통해 담임 및 미술 선생님께 잘 보여서 소소하게나마 상도 받은 적도 있다.잠깐 동안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지고 입시 준비에 열을 올려야 했다.그림 그리기를 통해 명도,채도,원근법 등 화법(畵法)이 어느 정도 몸에 익히게 되었다.오랜 세월 여러 이유로 그림과는 담을 쌓고 말았는데,이번 미술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폭넓고 다양한 미술 세계를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