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가 불황이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문화비 같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책 구입이기에 출판사나 서점들이 어렵다는 소식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온라인 서점들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가제 때문에 신간 할인은 별 혜택이 없지만 이북이나 중고서적은 조금만 검색하면 매우 싼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군요.
YES24에서 바이백 이라는 이름으로 중고서적 매입 및 판매를 하고 있는데 벌써 1년이 되었군요. 그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중고서적을 구입하는 조그만 온라인 서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인 사업자들이 모여 만들었기에 많은 중고서점이 입주해 있습니다. 문제는 3만 원 이상을 구입해야 배송비가 면제되기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YES24에서 바이백 1주년 기념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했습니다. 2만 원 이상을 구입하면 최대 만원의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기에 얼른 몇 권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특히 영화에 관한 중고서적을 많이 구입하는데 제가 젊은 시절 보았던 영화에 대한 리뷰나 해설서 같은 경우는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대부분 절판 되었기에 구입할 수 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이백으로 5권을 구입했는데 가격이 2만 9천원인데 만원 할인을 받아 1만 9천원에 구입했답니다.
읽지는 않지만 꾸준히 책 구입을 하기에 언제나 플래티넘 등급이랍니다…….ㅎㅎ
언젠가는 책읽기 가속도가 붙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