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0대를 위한 이란 글을 붙는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10대들을 기준으로 쓴 책들은 설명도 그렇고 예도 그렇고 이해가 쉽게 쓰여져있으면서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이번책도 <청소년을 위한> 앞 제목을 보고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였다.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정치에 대해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것 외에 다양한 역사속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참고서적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정치에 관여된 모든 분야에 대해 다 언급하고 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내가 알고 있었던 잘못 된 정보까지도 잘 점검해주고 또 다른 국부론 등 다양한 정치에 관련된 책을 읽고
싶다는 욕심이 들게 하였다.
우선 어른들에게 먼저 정치에 대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그저 한당을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으로 지지하는 것을 넘어서
정치는 이래야 하고 우리는 정치적 동물이고 또 모든 분야에서 정치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그리고 나름 해결책도 잘 제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정말 정치에 대한 바른 개념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책을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