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승범 선생님의 수업을 꼭 한번 듣고 싶다.
우선 내가 얼마나 편견에 빠져있는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 심지어 난 여자인데요..
세상이 알려주는 편견의 틀에서 내 딸에게 또 다른 편견을 심어주고 있었다.
남녀공학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바른 관점을 가지고 이 선생님 처럼
젠더 감수성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바른 것을 가르쳐주고 싶다..
이 책을 읽는 다고 세상이 다 바뀌지는 않겠지만 잘못된 인식이
조금씩 모인다면 분명히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시작을 할 것 같다.
너무 뿌듯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