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기계발서의 미덕 중에 하나가 자기자랑이라는 건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작가는 유달리 더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해서 굉장히 도취되어있는 느낌이랄까, 세상이 자기 자신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자아도취적인 오만방자한 중년 미혼 남성의 대표적인 케이스인듯하다.
내용 면에서도 결혼 후 경제관, 저금에 대한 인식, 현금 사용 빈도 등 일본 사회에 겨냥해서 하는 일침이 대다수라서 우리나라에 적용시키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