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본령은 언제나 과정에 있다'지난 1월부터 시작한 영어공부는 4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세부의 한 영어캠퍼스에서의 생활에서 큰 자극을 받았지요. 여전히 영어는 제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실력이 늘었는지도 알 수도 없고요. 그럴수록 내가 하는 공부방식이 의심스럽고 다른 방식에 눈이 돌아가려고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공부방식을 바꾸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불안하군요. 이 책은 '영어는 꼭 '정복'해야 하는 것, 마쳐야 할 숙제'라는 의미에서 '영어는 나에게 있어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