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제목을 보자마자 손이 멈춥니다. 하지만 아무리 제목이 매력적이라도 제목만 보고 바로 결정할 순 없죠. 저자를 봅니다. 필리파 페리? 누군지 모릅니다. 출판사를 볼까요? 김영사군요. 인지도가 있는 출판사죠. 목차를 보겠습니다. 대물림, 환경, 감정, 관계, 마음, 행동이라는 챕터와 소제목들은 마음에 드는군요. 하지만 아직까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미리보기를 합니다. 첫문장이 보이는군요. "아이는 우리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순간 머릿 속의 얼음이 산산조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