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하고 사본 작품이지만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은 반기는 편이다. 재미있으니까 한번 사보시길..지지리도 안 풀리는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조바심만 더해가던 청년.자신에게만 일어나는 ‘시간이 되돌아간다’는 불가사의한 현상조차, 청년의 불만을 더욱 크게 만들 뿐이었다.……하지만 그것은 어느 날을 기점으로 달라졌다.커다란 사건이 청년의 주변을 다짜고짜 변화시켜간다. ‘같은 반 소녀의 죽음’, ‘연쇄 유괴살인사건’‘구하지 못한 친구’, ‘범인의 정체…….’‘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마주할 때,청년의 ‘현재’가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