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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도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김선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사랑을 시작한 나와 사랑이 어려운

너를 위한

그림으로 이해하는 나의 마음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중에서

 

늘 그림을 보면 왠지 모를 평안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림 속 인물들의 사연과 그들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상상해 보고는 했는데

나의 상상을 한 권으로 묶어 내준 책이 바로,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입니다.

 

 

수많은 명화들 중 엄선해 보여주는 다양한 그림들을

화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들려주는 데,

첫 장을 펴니 작년 전시회에 갔던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의 <지방 자포네>가 보여

일단 반가웠습니다.^^

그림 속 툴루즈로트렉의 뮤즈였던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ㅠㅠ

살롱 가수의 표정 속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여인의

미소를 느낀다는 저자의 설명을 듣다 보니

비록 그게 정말 사랑 때문인지 혹은 아닌지

정확하게 알 지 못해도 그림을 통해

내가 보고 있는 장면에

대한 상상력을 극대화해줘 그림 감상에 깊이를

더해 줍니다.

 

 

이 외에도 문선미의 <쉿!>이란 작품은 뛰어난

색감과 함께 독특한 그녀의 외모를 통해 이타심

넘치는 사랑에 대해 생각하기를,

윌터 랭글리의 <슬픔은 끝이 없고>를 통해서는

슬픔의 감정 순화 기능과 잘 슬퍼해야 함을

이야기 듣다 보니 왠지 마음에 위안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밀한 심리 테라피라>라 표현하나 봅니다.

 

 

 

책은 다양한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보여 주며

그 속에 담긴 의미와 인물의 표정 등을 통해

해석해 주고 감정을 들려주는 데,

그 해석이 모두 같게 다가오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멋진 다양한 작품을 즐기며

동시에 저자가 생각하는 사랑과

감정-공허함과

슬픔 등에 대해 듣다 보면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라는

제목이 딱 맞이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림 설명이 아니더라도

저자가 생각하는 사랑, 자존감,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등의 글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이어서

내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글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국내 트라우마 미술치료의 최고 전문가인

김선현 교수의 추천으로 즐기는 그림과

그 그림들 속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엿볼 수 있기에 강추하며^^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책입니다. !!

그림의 인쇄 정도도 너무나 맘에 드네요^^

 

 


 

이 그림이 눈에 들어온 당신,

곁에 아무도 없어

혼자라고 느끼며 외로워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중에서

 


 

나와 사랑에

빠져야 할 때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중에서

 

두 그림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지금 내 마음과

너무 딱 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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