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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도서] 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조향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의 봉사 이야기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은 
자전적 에세이에요.
책 제목만 보고서는 UN에서 일하는 것 말고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가 나오는 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지요.
제 생각보다 더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책이었어요.

 

저는 독립적인 편이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하는 편이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내는 사람이었어요.
만들어진 길로 편히 가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길로 가는 것을 좋아했지요.
그랬는데 어쩌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다 보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것을 모두 해내는 워킹맘들도 많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닌 쉽고 안전한 길을 가고 있더라구요.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리고 나의 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위해 기여하고 싶은 작가 조향님.
국제 개발사업 프로젝트를 하며 책임감과 압박감에 시달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으셨대요.
그래서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고요.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며 울었고,
그 이야기를 듣고 내 노고를 알아주는 선생님의 따뜻한 말에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를 얻었다고 해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고 또다시 움직일 힘을 얻었다는 문장을 보며
이 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내 어려움의 모든 것을 다 뛰어넘을 정도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싶은 조향님의 마음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너무 크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거액의 기부금을 내고 단체에 가입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요.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도 세상을 위한 일인 것이다.'라는 말에 
나의 편협한 생각을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만 생각하고 실제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았던 것을요.

 

 


"
모든 것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나의 상황에 맞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출처-UN에서 일해야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나요?)
"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생각했던 나의 생각이 정확히 관통당했어요.
일단 후원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관심이 확장되면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자본주의 시스템에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을 적극 도와야 한다는 말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었어요.
'가난한 사람들은 왜 노력을 하지 않을까?'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정말 단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다른 에세이들과 좀 달랐어요.
아니면 지금의 나의 나이가 책을 읽을 때의 다른 면을 보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조향 작가님의 굳은 의지와 실천력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다른 나라의 언어와 민족성, 생활방식을 모두 이겨내며
끝까지 나의 꿈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반하게 되었구요.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UN에서일해야만사람들을도울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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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맘수다카페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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