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는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나무도 자라게 하고 소리를 퍼뜨리기도 하고 빛과 열을 내기도하며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한다.
식물은 태양을 통해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얻고, 동물은 음식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는다.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불을 피워야하고, 그 불은 전기에너지로 , 전기에너지는 화력, 수력, 풍력, 원자력으로 얻는다는 것, 전기는 또 어떻게 가정으로 오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식을 확장해나갈 수 있다.
그러다가 책 제목에 도달한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얻는 과정에서 각 나라에서 서로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내부, 외부적으로 다툼이 있다는 것!
또 가장 중요한 환경문제도 담고 있다. 화석연료의 사용은 온실가스를 만들어내고 이는 지구온도 상승으로 이어진다. 기후 변화는 여러 문제들을 불러온다. 이 때문에 우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에너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하고 에너지를 아껴야한다는 결론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도 얻고, 에너지 문제,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보기에 좋은 책이었다.
글밥이 많지않고 그림이 많아서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책이다.
책을 읽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실천 방법들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