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SNS 마케팅의 시대다. 마케팅의 고전 <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저자 알 리스는 최근 '광고의 시대는 끝났다', 'PR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단언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광고는 힘을 잃고 소비자들이 블로그, SNS, 입소문 등을 통해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그 과정에서 홍보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왔다는 것이다. 정말 그렇다. 요새 없어서 못 판다는 '**버터칩'의 인기는 광고가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한 SNS 홍보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한 해를 휩쓴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