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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딸 아이에게 취미생활이 생겼다. 아크릴화 그리기~

손재주가 많은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도전하기로 한다.

아크릴화 용품을 사다보니 수채화붓에 아크릴화 붓을 따로 관리해야해서 붓의 갯수가 많아졌다.

모아두니 이 정도. 흩어져 있으면 더 많아 보이는 건... 기분탓이려나;;

붓을 정리해서 관리하기 위해! 붓 케이스를 검색해 보았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상품이 없어서.. 언젠가 눈동냥 해 두었던 기억이 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원단은 겉은 모직이고, 안은 방수재질로 되어있던 원단~ 어디서 샀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마음에 쏙 들어서 많이 사 두었던 원단을 요즘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제일 긴 붓으로 세로 사이즈를 맞추고, 아랫부분에 주머니 길이를 만들고, 가운데와 윗 부분에 2센티 정도의 고무줄을 넣어서 각각 2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박아 주었다.

붓을 넣고 돌~돌~ 말아서 정리하라고 왼쪽 중간에 끈을 달아서 고정.

아크릴화용 붓부터 수채화붓까지~ 키에 맞춰서 끼워주고, 제일 끝에는 나이프까지 똬악~!!

돌돌~ 말아두면 김밥처럼 완성된다. 뿌듯뿌듯~~

그림도 잘 그리고, 정리도 잘 하고~

오래두고 즐길 수 있는 멋진 취미가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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