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베스트셀러로 떠오르기도 한 책이고,전부터 많이 들어왔던 제목이라 읽게 되었습니다.'인간실격'이라는 제목에서 풍겨오는 극단적인 우울함.실제로 책을 읽는 내내 우울함을 느꼈습니다.인간에겐 누구나 자기만의 어두운 내면이 있다고 생각하고저 또한 그런 내면이 있고 우울할 땐 땅으로 꺼져버릴 것처럼한없이 추락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이었네요. 정말 우울한 사람들에게 읽혀지지 않았으면 하는 책입니다.소설의 주인공이 그랬듯, 다자이 오사무도 안타까운 선택을 했습니다.사실 이 책이 소설이라는 장르가 맞나 싶을 정도로너무나 섬세한 심리 묘사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