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마리 시리즈 6번째 그림책
워낙 유명한 책이죠 14마리 생쥐가족의 따뜻한 생활 모습이 인상적인 동화
글밥이 적어서 아이와 오히려 대화가 많아지는 책이에요
열찌는 어디있을까?
세찌는 뭐하고 있을까?
너는 여기서 뭘 하고 싶니?
생쥐가족 14마리의 표정도 다양하고
대가족 안에서 구성원 개인이 하는 다양한 역할들을 보며 가족간의 협력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열찌도 막내라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본인의 역할을 다 해내죠.
14마리 시리즈는 14마리의 빨래하기로 처음 접했었는데 그때와는 계절이 달라져 각 시리즈를 모두 소장하고 싶은 욕구도 생기는 중 !
주인공 하나에 포커스가 맞춰진게 아니라 14마리를 보다보니 그림책 전체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눈이 쌓인 밖은 춥지만 생쥐가족의 집은 굉장히 따뜻해보이는 것도 가족이 있기에 더 그런거겠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나의 역할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동화 속에서 생쥐들이 하던 고깔모자게임도 아이랑 함께 해보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