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도 최악의 총기사건이 일어났다. 라스베가스에서, 한 미치광이 노인이 쏜 무차별 총기난사로 무려59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쳤다. 살인범의 신원에서는 별다른 이력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버지가 은행 강도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것이 그 살인범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부유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범인의 동거녀는 그가 평소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며 범행 전에도 생활비를 보내주었던 살인의 전조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십 개의 총기, 호텔에 설치한 감시카메라와 같은 것들은 그가 총기난사라는 범행을 벌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