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와 루이의 한밤의 모험.클레르와 루이는 조부모님 집에 놀러간 것인지 아니면,함께 사는것인지 조부모님 집에 있는다.두 아이는 한밤 중에 배가 고파서 먹을것을 찾으러 부엌으로 향한다.분명 두 아이는 조심조심 조용히 간다고 가는데,전혀 조용하지 않고 시끌벅적하다.그리고 동물원을 연상시키는 온갖 동물들이 등장한다.아이들은 결국 배를 채우지 못하고 방으로 돌아와 잠이 든다.어른들의 시각으로 보면 별 내용은 아니지만,순순한 아이들에겐 숨막히게 흥미진진한 스릴러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한발자국만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이것저것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