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처음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알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게 친절하고 아기자기합니다. 다양한 브러시로 그린 예시 그림으로 시작합니다. 더불어 도화지 질감 캔버스와 팔레트(처음부터 색을 고르는 게 어렵기 때문에 팔레트가 있는 것은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의 붓과 같은 브러시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기본 브러시와 팔레트만 있어도 든든하죠. 다양한 브러시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저자의 수업의 장점을 잘 가지고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클래스101 수업에서 마지막에 그렸던 그림입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그릴 수 있을 듯합니다. 난이도가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다른 책을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책 상태는 큼직큼직하게 편집되어 있어 보기 좋습니다. 아이패드 메뉴 화면을 잘 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어 프로크리에트를 처음 다루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듯합니다. 이미 수업을 들은 입장에서는 조금 더 많은 팁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