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일러스트가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각종 패션 명칭들도 알게 되어 즐겁네요.
시작은 [패션의 탄생]부터 였습니다. [아이콘의 탄생]도 구입했었죠. 그 후에 [Dear - My Special Handmade Card 23]를 만들면서 재밌었습니다. 다양한 일러스트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사람의 형태를 그리는 것이었는데, 강민지 작가의 책을 간단히 보고 재밌게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습니다.
보디, 포즈, 팔 다리 손발, 얼굴&헤어, 그리고 다양한 의상 그리기로 이어집니다. 앞에서 본 모습과 옆에서 본 모습을 비율로 나눠 그려볼 수 있도록 가이드 선이 있고 실제로 그려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 순서대로 그려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단번에 그릴 수는 없겠지만, 유용하게 활용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한이 끝나가는 수업 들을 충분히 보충하고도 남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포즈에서는 기준과 무게 중심을 두고 다리를 움직여서 만드는 그림은 너무 유용할 듯합니다. 연습을 해봐야 알겠지만 그림만 봐도 즐겁네요. 패알못이 모르는 각종 옷의 종류, 네크라인, 칼라, 소매, 바지, 스커트의 종류와 그림 설명이 유용했습니다. 찾아보고 싶은 옷이 있었는데 이제 검색이 가능할 듯합니다.
책 상태는 다양한 일러스트로 실습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패션에 이렇게 다양한 명칭들이 있구나 싶어서 재밌기도 하면서 복잡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일러스트가 있어서 따라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