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를 구입하고 싶어서 구입하였으나, 재료의 기초 지식을 읽다가 그리기를 포기한 그림 구경만 했습니다만, 우연히 아이패드로 한국화를 그린 분의 그림을 보고 도안 중 가장 쉬워 보이는 도안으로 그리기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글씨와 줄기의 색이 구분이 안가도록 진해서 조금 보정을 해야겠지만, 느낌만 보고도 민화라고 알아봐 주시는 분이 있어서 아주 망한 그림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배경에 한지 느낌을 살려 보았고 꽃 술 부분의 묘사가 있어서 민화로 보이는 것이겠죠. 책은 봉채, 분채, 석채, 아교, 초배지 등의 한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