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할아버지를 읽고
범수,민호,건이 이렇게 삼총사는 집에 빨리 가기 위해서 지름길로 가는데, 지름길로 가는 도중에 옥수수 텃밭을 지나게 된다. 옥수수 밭에서 잡기 놀이를 하다 텃밭 주인인 옥수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삼총사를 옥수수 도둑이라고 착각하게 되고 삼총사는 헐레벌떡 도망을 친다. 할아버지의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혹시 간첩이 아닐까 의심한다. 하지만 간첩이 아니고 할아버지는 탈북자였다.
나도 밥먹으로 식당을 갈때 일하시는 아줌마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아무리 북한말을 쓴다고 간첩이라고 의심하면 안될 것 같다.
옥수수 할아버지도 북한에 친구들 또래의 손자 창남이를 그리워 하는데, 창남이를 그리워 하면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시는 거였다. 그런걸 보면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
통일이 되면 좋은점이 많다. 일단 우리땅이 넓어져서 좋고, 백두산에도 쉽게 갈 수있다.
나는 남자라서 군대가는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통일이 되면 군대도 안가도 된다.
또 통일이 되면 옥수수 할아버지가 손자 창남이와 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가장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