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정말 대단한 작가이시다
유튜버로도 수많은 팔로워가 따르고 있는 유명작가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되었다.
책 곳곳에 작은 글들은 이미 수많은 독자와의 대화에서 나눴던 이야기들도 있는듯하고,
그래서 더 많은 이들에게 힘과 격려가 된 글이 들어 있어 보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어려워진 회사에서,
그동안 함께 일한 동료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냥'일어나는 일이라는 저자의 말이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우리의 노력, 그동안의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을때..
그게 나때문이라거나, 또는 우리안에서 잘못한 부분이 없나 침울해 있을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때로는 그렇게 인연의 끈을 조금씩 놓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