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직장에서 원하는 영어시험종류에 토익/토익 스피킹과 OPIC이 대세인줄 알았다. 그런데, 지텔프라는 시험도 여러곳에서 영어시험으로 인정해주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해서 살펴보았다. 우선 지텔프와 토익의 시험회수는 24번으로 서로 동일하다. 다만, 토익은 시험후 결과확인하는데 보통 1주이상 걸리는 반면, 지텔프는 3-4일이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급하게 영어점수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 이용한다고 한다
살펴보니, 지텔프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할듯하다. 우선 시험문항이 토익대비 월등히 적다. 문법도 쉬운축에 속한다 전체 시험시간중에 중간에 청취시험이 들어가 있는데, 청취시험만 잘 잡으면 전체적인 영어점수 확보가 용이하다고들 한다. 그래서, 청취문제는 어떻게 풀이하는 것이 좋을지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보는데, 생각보다 꽤 유익한 부분이 많았다. 영어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시험종류에 관계없이 도움이 될 만한 공부스킬들이 들어있다
이 책은 2주완성 플랜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착실하게 공부하려면 30일 학습계획을 이용할 수도 있고, 정말 급한 경우 6일 완성 플랜도 있다 각자의 처한 환경에 따라 공부계획을 세우면 좋을것 같다
가장 유익했던 공부방법이 노트테이킹 기법이다. 청취를 위한 선택문제를 먼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 방법을 기준으로 각 파트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선택질문에 대해 중요 키워드를 파악하고, 밑줄이나 동그라미를 표시할수도 있다. 청취 문항이라면 짧게 들리는 문장을 통해 핵심 표현을 바로 바로 표기하는 방식까지도 알려주고 있다.
지텔프는 시험형식이 대체로 동일하다고 한다. 그래서 문제형식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원하는 정답을 찾기가 수월해진다. 2인대화는 주로 어떤 장소에서 어떤 내용으로 풀어가는지를 설명해주고 있고, 안내방송이나 광고 같은 경우에는 어떤 유형의 질문들이 있는지를 먼저 알려주고, 각 문제들에 대해 연습문제, 그리고 실전을 위한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각각의 파트별로 선택지 노트테이킹하는 방식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 특별하다. 나머지는 조금씩 연습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