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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의사의 사계절

[도서] 섬 의사의 사계절

문푸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린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매일일기를 쓰던 아이가 수학과학을 좋아하고 평생 꿈꾸는 천문학자가 되고 싶어 천문학과에 진학해 졸업, 국"문학"이 아닌 천문학"을 했지만 좀 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다시 의사가 되었고 현재 대학병원의 직업환경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면서 쉬는 날에는 즐겁게 글을 쓰고 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공중보건의 1년을 외딴 섬에서 보내게 되면서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순간들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고,흔하지 않은 섬에서의 젊은 의사의 혈투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흥미롭게 읽게 되는 것 같다.


대학병원의 인턴의 삶을 보게 된다.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지 않으면 아무리 의사라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할 것이고 어느 누구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어느 부분에서 첫발은 아무래도 좋은 소릴 못 듣고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라는 것을 특히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더욱 더 긴장과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이지 않을까 이 부분에서 더 느껴진다.

정형외과의 군대식 문화가 일본에서 들어온 도제식 교육문화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이것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습하고 있다니, 보수적인 의사집단 성향과 우리나라 특유의 수직 상명하복 문화가 만나 고착화되었군


섬생활에서의 크게 3가지 업무를 본다 섬에서 근무를 보게 된다. 40명이 넘는 환자를 보고 목이 잠기고 열정페이로 응급환자가 생기면 대처라도 잘못하면 모든 책임은 다 져야 하는 현실 풋풋했던 열정이 꺾이는 데는 채 일주일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섬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동네 마실 중에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던 이정표는 오히려 다른 역할을 하고 진료실이 어딘지 모르고 헤매던 관광객이 겨우 찾은 노래방 이정표를 통해 진료실 위치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섬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은 쉬사리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많은 문제점들은 두 눈으로 봤지만 해경과 경찰들도 섬사람들에겐 외부인일 뿐이다. 결국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고 사실 섬이 아니라도 우울증은 올 수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마는 섬이니 더 우울증이 찾아오지 않았을까, 


섬 의사의 연인과의 프랑스 여행 에펠탑을 보는 순간 섬 생활의 모든 힘듬이 다 사라질 것 같다. 또 연인과 함께 한 프랑스 여행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울 것 같다. 

 

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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