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미드, 내지는 영화케이블 채널의 자사프로그램 광고음악 등에 쓰이는 80년대의 팝을 무척 좋아하기는 했지만, 이건 순전히 남편이 그녀들을 넘 좋아하는터라 차에 꽂아주려고 샀다. 그는, 특히, 자매중 금발여동생 낸시 윌슨이 기타를 치는 게 꽤나 멋지다고, 또 언니인 흑발 앤이 보컬을 주도적으로 맡은 가운데 간만에 낸시 윌슨이 보컬을 맡은 'These Dreams'를 들려주며 '꽤나 목소리가 독특하지않냐'고 감탄에 감탄을..흥.하지만, 근데, 언니들 꽤나 멋지다. 결국, 나도 그녀들의 실력과 미모에 감탄에 감탄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