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는 것을 아주 싫어했다. 다만, 그런 나도 나의 관심 분야에 관한 글을 만나면 시간이 흘러가는 줄 모르고 그 글에 푹 빠진다. 그런 경험을 할 기회가 연중행사도 아니고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라는 것이 문제였을 뿐.. ^^; 하~아~~ 그런데 희한한 건 이런 내가 도서관과 서점에서 이런 저런 자료 보며 정보 찾는 것은 그렇게 또 좋아한다.. 그건 어렸을때도 성인이 된 지금도 변함이 없다. 대체 이건 무슨 조화인 건지..그런 내가 읽기 훈련을 시작해야 겠다고 맘 먹었던 것은 한 5~6년전 논문 작성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