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가 파란색으로 시원한 여름이 느껴진다. 파란색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여인이 매혹적이어서 자꾸만 시선을 끈다. 그리고 파란글씨로 <마담블루>라고 새겨놓은 제목이 강렬하다.하지만, 첫인상과는 다르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둠과 짙은 회색이 파란색을 덮고 있다. 그래서 조마조마하며 걱정스러움으로 책을 대하게 된다.쾌락의 끝에 한 여자가 서있다.파란색 원피스에 파란색 하이힐. 파란색 립스틱에 속옷까지 파란색으로 중무장한 그녀. 그녀의 이름은 제이,, 이름부터 매력적이다.(나두 '제이'라고 바꿀까??? ㅎㅎㅎ)그녀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