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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도서]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저/전영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역, 민음사

 

난 유난히 책에 대해선 시샘이 가득하다. 드라마 불후의 명작 "혼"을 보다가 데미안 책이 등장하고 책에 대해 카인이 어쩌구 아벨이 어쩌구 해서 급 구입해서 읽게되었다.

솔직히 난 데미안 따로 헤르만 헤세 따로 이름만 알고있었다.

헤르만 헤세는 여자인줄 알았고 데미안은 다른 사람이 쓴걸로 착각했다. 나 완전 대박 무식한거 같다.

주인공 싱클레어는 인생에서 첫번째 맞는 위기상황에서 데미안을 만나 그 위험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데미안은 끊임없이 싱클레어의 내면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는다. 데미안은 자신을 구해준 은인인 동시에 자신의 감추고픈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나를 꺼려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사람들이 기쁜일이 있을때도 날 떠올릴 수 있도록 나의 내면을 평소 잘 정리정돈 해놔야겠다.

데미안 책이 어려운 이유는 데미안과 에바부인이 싱클레어 자신인지 아니면 진짜 다른 인물들인지 헷깔리는 부분이 많다.

에바부인만 보면 진짜 데미안 엄마 같기도 하고 싱클레어가 만들어낸 환상속 여인같기도하고.. 난해하다. 시간날때 한번 찾아봐야겠다.

독일문학은 대체로 딱딱하고 진지하고 복잡한거 같다. 고딕체처럼..

그래서 독일작가가 쓴거라고 하면 겁부터 나는 건지 모르겠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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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문학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작품은 드문것 같아요. 이책도 고딩때 읽고 ㅋㅋ 넘 진지하죠?

    2010.05.09 23:01 댓글쓰기
    • 샤랄라

      독일문학은 왜이리 딱딱하고 지루한지.. 그나마 이 책은 좀 견딜만했어요

      2010.05.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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