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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스케치

[도서] 런던 스케치

도리스 레싱 저/서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도리스 레싱 여사님 책 중에 가장 표지가 이쁜 책 바로 런던스케치~

 

제목만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주시고 색감이 고급스럽고 이쁘게 나와주시고.. ^^

 

제일 맘에 드는점은 얇다는거!!

 

총 18 아... 오해의 소지가.. 급수정. 열여덟 단편으로 이루어져있다. 하필 열여덟ㅋ

 

그 중에 데비와 줄리, 자궁병동, 장미밭에서, 진실의 대가, 흙구덩이, 진실이 맘에

 

쏙 든다. 특히 장미밭에서가 가장 맘에 든다. <장미밭에서>에서 나오는 여자가 '오직

 

기쁨'이라는 장미를 샀다라고 써있는데 아주 미치는줄 알았다. 왜냐구? 몇일전인가.

 

기쁨의 장미와 희망 어쩌구 저쩌구 쓰인 시를 봤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는거다. 도리

 

스레싱 여사님의 작품속 같기도하고.. 이넘의 망할 기억력같으니라궁.

 

꼭 그 시때문이 아니라 <장미밭에서>에 나오는 모녀들 관계가 묘한게 재밌기 때문이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이 책에 나온 열여덟편의 단편들이 각 한편의 장편으로 하나

 

씩 탄생했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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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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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책 읽으셨군요.
    번역은 어땠나요?
    단편은 그래도 잘 읽히죠.
    헤헤, 오늘 그럼 황금누렁이 노트북 들춰볼까나~
    18편의 단편들이 면 ㅎㅎ 내용들 떠올리기 힘들어요.
    보라빛 글씨 넘 이뽀요^^

    2010.07.23 12:43 댓글쓰기
    • 샤랄라

      오늘부터 다시 도전 고고시군요~ 화이팅입니다!! 번역은 읽기에 무난했고요. 워낙 짧디짧은 단편들이라 쉬는시간에 읽는 기분이었어요. 책도 가벼워서 갖고 다니기 딱 좋아요! 도리스 레싱 책이 여러권 왔는데 런던스케치가 가장 눈에 띄었어요. ㅎㅎㅎ

      2010.07.23 13:43
  • 파워블로그 목연

    저는 이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제일 맘에 드는점은 얇다는거!!"
    이 말에 백 번 공감합니다.
    요즘은 하루 독서량이 50쪽 내외...
    200쪽이 넘어가는 책은 3~4일 걸리니 부담스럽더군요.

    2010.07.25 07:18 댓글쓰기
    • 샤랄라

      요즘은 책읽기가 좀 힘들어요.. 날도 덥고 집중도 안되고 괜히 몸이 늘어지는게 계속 놀 생각만 하고 있답니다. 하루 독서량이 50쪽 내외라도 그거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전 요즘 한 10장 넘으면 졸기 일쑤고 책조차 읽지 못하는 지경이니 딴것도 안한답니다.

      2010.07.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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