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삶을 바꾸는 책 읽기

[도서] 삶을 바꾸는 책 읽기

정혜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p9 "도와줘!" 우린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자기 자신을 위한 단 한권의 책을 찾으리란 희망으로 책장을 들춥니다.

 

 

첫 번째 질문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

두 번째 질문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세 번째 질문

삶이 불안한데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네 번째 질문

책이 정말 위로가 될까요?

다섯 번째 질문

책이 쓸모가 있나요?

여섯 번째 질문

책의 진짜 쓸모는 뭐죠?

일곱 번째 질문

읽은 책을 오래 기억하는 법이 있나요?

여덟 번째 질문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비밀 질문

그렇게 살아도 되요?

 

위 질문들을 보고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독서를 너무 사랑하는 나는 독서를 하면서도 의문감이 들때가 많았다.

바로 저 위에 있는 질문들 때문이다.

어쩔땐 회의감에 젖어 <내 다시는 책을 읽지 않으리> 다짐한 적도 있다.

하지만, 작심삼일 나의 특기! 또 책을 들곤 하였다.

 

책속의 그녀는 라디오처럼 빗소리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듯하게 잔잔하게 대답을 그녀의 경험을 그녀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번째 질문

p36 자신에게 무관심하다 보면 사회나 타인이 나를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면서, 그저 자신은 희생자이자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타인의 동정에 숨거나 억울함이나 자기 연민에 빠져듭니다. 그래서 '나를 키우는 시간'은 더더욱 필요합니다.

 

두 번째 질문

p59 어떤 분야에 정말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제일 먼저 알게 되는 것은 자신에게 뭐가 부족한가 하는 점입니다. 넘쳐 나는 재능 때문에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기 때문에 계속합니다.

 

세 번째 질문

p82 강함은 육체적 힘을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이나 불안을 피하거나 맞서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네 번째 질문

p102 위로는 자기 자신과의 화해이고, 타인을 향한 용기이고,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진정한 위로는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자기 창조입니다.

 

다섯 번째 질문

책이 쓸모가 있나요?

 

p126 내가 알고자 하는 것들, 발견한 것들, 새로 알게 된 것들 속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난 것처럼 살아가고 싶다. 저는 바로 이런 의미의 자기 계발에야말로 책이 쓸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섯 번째 질문

책의 진짜 쓸모는 뭐죠?

 

p147 책은 죽지 않는 능력을 주지 못하지만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는 능력을 줍니다.

 

일곱 번째 질문

읽은 책을 오래 기억하는 법이 있나요?

 

p178 하지만 책 속에 담긴 지혜는 무언가를 이루는 수단이 아니라 삶의 동반자, 다시 만나면 너무나 반가운 오랜 친구이기도 합니다.

 

여덟 번째 질문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p197 책 속의 책을 따라 여행하기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다른책들이 읽고싶어지고 책이 책을 부르는 듯 읽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기쁨일까 생각하게 된다~ 지금 이 순간도 책을 만났다는 기쁨에 들떠있다.

 

나의 벗이여,

나와 영원히 함께 해 주렴?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