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만큼 노래를 부르기는 어렵겠지만, 그땐 종종 심수봉노래를 노래방에 가면 한곡씩 부르기도 했다. 대표곡인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도 좋았지만, 사랑밖에 난 몰라가 훨씬 더 좋았던것 같다. 장르에 상관없이 여자노래를 특히 좋아하기도 하지만 약간 트로트풍의 노래보면 가요, 팝등이 더 친숙할 나이에도 좋아하고 자주 부른것 같기도하다. 제가 좋아하는 트로트가수는 이미자, 주현미, 심수봉..사실 심수봉은 트로트라고 하기는 좀 그런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외국가수처럼 기가막힌 성량이나 감각 이런것보다는 너무 노래를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