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매니아들이 대개 스타워즈, 기차, UCS, 테크닉등 여러종목으로 나눠지기도 하지만, 기차는 다양하게 좋아하는 듯하다. 일단 조립의 재미와 구동의 재미가 복합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레고는 부동산(주택, 가옥)쪽에 관심이 많지만, 그래도 기차가 벌써 몇개되는걸 보면 기차는 레고매니아의 로망중에 가장 기본적인게 아닌가한다.
이 책에서는 레고의 명모델 10025(산타페기차)를 표지로 시중에 발매되던 모델의 인스트럭션도 있고, 컬러풀한 사진으로 창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많은 tip을 주고 있다. 기차에 관심이 있다면 기초적인 책으로 볼만하고, 좀더 관심이 있다면 railbrick사이트를 찾아가도 좋을듯하다.
저도 뒤셀도르프에만 가면 기차모형앞을 한참 서성이는 걸보면, 기차는 꼭 레고가 아니어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