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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도서]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아툴 가완디 저/김미화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긴박하다. 엿보는 기분이 든다. 의학의 능력과 한계를 마주하게 해준다. 의사의 능력과 한계를 생각해보게 해준다. 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스테디하게 읽히는 책으로 알고 있다. 의학에 종사하려는 사람, 종사 중인 사람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싶다. 우리는 과거에도, 지금도, 또 언젠가는 의학과 의사를 만나게 되니까.


이 책은 매일매일 환자들을 보면서 부딪치고 목격했던 의료현장에 대한 기록으로 현대의학의 '불확실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생생한 사례를 통해 의학이 얼마나 불확실한 것인지, 또 의사는 그 불확실성 때문에 얼마나 고뇌하는지를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환자-의사 관계를 더욱 가깝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총 3부에 걸쳐 의료현실뿐 아니라 그 등장인물들, 즉 환자와 의사를 똑같이 보여주며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않은 곡절과 근본적으로 의사가 하는 일의 밑바닥에 깔린 보다 큰 불확실성과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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