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반백수 생활을 위하여...프리랜서로 살아남기 누구나 꿈꾸는 ‘프리랜서’를 20년간 이어온 작가 신예희는 ‘때론 상상 속의 유니콘처럼 느껴지는, 실체도 없고 뭔가 막연한 자유의 냄새를 폴폴 풍기는 그 무엇’(P.30)으로 규정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1인 자영업자’이자 ‘용병’으로 못박는다. 그녀의 이력은 다채롭다. 그야말로 프리랜서에 어울리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만화(그림, 홍대 산업디자인 전공), 글(6권 출간한 작가), 방송 출연 및 강연, 영상·사진 편집(유튜브 수익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