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청마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오년은 제게는 육십갑자가 일주한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수명이 크게 늘었다고는 합니다만, 평생 육십갑자가 두 바퀴 돌기까지 살 수 있는 사람은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클 때는 갑오생이 백말띠라고들 해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들이 팔자가 드세다고들 했던 것 같은데, 금년에는 갑자기 청말띠라고 하네요.
새해가 되었으니 지난해 약속을 드렸던 것처럼 ‘제19차 책나눔 릴레이 이벤트’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18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