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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텃밭 농사를 차일피일 하다가 그만 시기를 놓쳐 모종을 구하지 못해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어느 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텃밭을 보게 되었네요.

 

다름아닌 고추도 지난해 씨가 자연발아하여 나오더니 깻잎, 부추등이 신나게 자라고 있더군요. 농사거리가 없어 옥상에 잘 올라가지 않았는 데 덕분에 올해도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겨우 퇴비로 흙갈이 해준게 전부인데 과분한 자연의 혜택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내 말로는 하나님께 빌었다고 하는 데 그럴 지도 모르죠. 없던 게 갑자기 생겨났으니...아무튼 2018년도 행복한 농사 일기를 이어갈 수 있어 고마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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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march

    깻잎이 듬뿍이네요. 고추도 주렁주렁 ~~바로 바로 따서 먹는 재미가 쏠쏠할듯해요. 요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양파,고추, 상추나 깻잎이에요. 그것만 있어도 한 끼는 거뜬해요~^^

    2018.07.26 19:3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서유당

      정말 올해엔 손도 대지않고 수확을 거두는 것 같아 미안할 뿐입니다^^

      2018.07.26 22:35
  • 스타블로거 만만디

    해보고 싶은데 벌레때문에 주저합니다.
    풍성한 밭^^이 부럽습니다.

    2018.07.26 20:2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서유당

      먹거리 자라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거든요. 기회 만들어 보세요^^

      2018.07.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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